결혼하셔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로, 그리고 그 아이의 아이로 남겠죠. 농담만은 아닙니다. 자살 충동을 느끼는 우울증 환자거나 이요르 같은 만성 염세론자가 아닌 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멸을 꿈꾸는데, 육체적 불멸은 아직, 그리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성취될 수 없을 터이므로, 결국 글로, 책으로, 노래로, 사건으로, 사고로, 심지어 연쇄살인으로, 일종의 '대리 불멸'을 성취하는, 혹은 성취하려 애쓰는 게 아닐까요? 어쩌면 트위터로 블로그로 미투데이로 사람들이 그렇게 구름처럼 몰려들어 온갖 목소리를 남기는 이유중 하나에도 그런 불멸의 욕망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지... 헛, 이렇게 쓰고 보니 본문보다 더 긴 댓글이... 죄송!
탭 브라우징을 쓰시면 쾌적할것 같은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