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말장난

Posted at 2009/03/11 04:01// Posted in 하우통신
유시민의 말장난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이다. 정치의 계절이 멀지 않았다는 의미일 터다.


유 전 장관은 자신의 비판에 대한 진보정당의 반발과 관련 “깜깜한 어둠 속에서는 죄 많은 사람이 손에 든 촛불이라도 때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죄인이 미운 나머지 촛불까지 외면해버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98505


1. 그 많은 선한 사람 놔두고 왜 하필 죄 많은 넘이 촛불을 들고 있어야 하나?
1.1. 지금 영화 찍냐?
2. 죄많은 넘이 든 촛불을 믿을 수 없는 것은 그넘이 언제 촛불 가지고 장난 칠 줄 모르기 때문이다.
2.1. 이럴 때는 차라리 깜깜한 데 있는 길을 택하는 게 때로 더 낫다.
3. 깜깜한 어둠 속에 있을 때는 내가 그 촛불 켜면 된다.
4. 촛불의 효용은 오래 가지 않는다. 죄인이 든 촛불 끄고 어둠에 익숙해지는 게 차라리 더 낫다.
5. 비유로 흥한 넘 비유로 망하는 법이다.

버뜨! 바른 말도 했다.


유 전 장관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소위 ‘진보적 정책정당’은 이념적 편협함과 경직성이라는 비슷한 질병을 앓고 있다”며 “당 안팎에서 경쟁하는 정치세력에 대한 도덕적 비난의 과격함과 자기성찰의 부족이 마치 이념적 투철함의 발로인 것처럼 통용되는 한, 진보 정당이 국민 속에 뿌리내리기는 앞으로도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민노당은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를 ‘신자유주의 세력’ 또는 ‘짝퉁 진보’라고 공격했다”며 “그 ‘짝퉁’이 ‘짝퉁’임을 폭로하면 ‘명품 진보’ 민노당의 대중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진보진영 전체의 지지율 동반 하락 현상을 지적했다.

유 전 장관은 “진보 정당이 국민 속에 뿌리내리려면 무엇보다 먼저 가까운 이웃을 친구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진보 정당들은, 내부에서는 많은 성찰과 자기비판을 하는지 몰라도, 밖에서 보기에는 외부의 비판에 대해서 귀를 닫은 정당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현상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을 간과했다.
저거 '진보' 정당 아니다. '자칭 진보' 정당일 뿐이다.

이거 모를 리 없는 유시민이다. 그런데, 왜 이러실까?
간단하다.

이번에는 진보 정당이 이용해먹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때문이다.
지난 번에는 노무현과 개혁당이 이용할 가치가 있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는 “인기 없는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제안들은 거의 언제나 엄청난 정치적 역풍을 일으켰다”면서 “그러나 모두 대통령의 의도 자체를 의심하고 비난하는 상황에서 나까지 공개적으로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대통령과 함께 비판의 소나기를 맞는 쪽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
 

'노무현의 괴벨스'다운 발언이다. 
잘못 한 거면 대통령 할애비라도 잘 못 한 거지.
게다가 소나기는 피하면 된다.
왜 일부러 쫓아가서 소나기를 맞누?
그렇게 할 일이 없었나? 소나기 맞는 놀이나 하고 있을만큼?
 
그러나 역시 유시민이다. 괴벨스와 다른 것은 그는 히틀러와 함께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시민은 이렇게 빠져나간다.


유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이 임기가 거의 다 끝나가던 무렵 “유 장관, 일부러 그러려고 했던 적은 없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계몽주의에 빠지는 오류를 저질렀던 것 같아”라고 토로했다고 소개했다




2009/03/11 04:01 2009/03/1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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